유니버셜 스튜디오 1탄 (유니버셜 플로리다 올란도, Universal Orlando)

안녕하세요! 오늘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1탄,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란도에 대해서 얘기해보려고 합니다. 저희는 저번 미국 플로리다를 여행했을 때, 하루 동안 특별히 유니버셜 올란도 리조트 (Universal Orlando Resort)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플로리다에 갔습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란, 영화 제작사인 유니버셜 픽쳐스(Universal Pictures)와 매우 연관이 깊은 하이테크 테마파크인데요. 유니버셜 파크&리조트에서 운영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전 세계에 4개(미국에 2개, 일본 오사카에 1개, 싱가폴에 1개)의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있습니다. 저희는 그 중 미국 플로리다 주 올란도에 위치한 유니버셜 스튜디오 올란도에 다녀왔습니다.

저는 나머지 세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이미 경험해봤고, 이번이 마지막 남은 유니버셜 스튜디오였는데요. 라이드는 모든 유니버셜 스튜디오에서 거의 비슷합니다. 테마파크의 위치, 느낌도 거의 비슷하구요. 라이드는 심슨, 트랜스포머, 분노의 질주(Fast and Furious), 쥬라기공원, 미이라(Mummy) 등을 포함해서, 일본과 올란도에는 해리포터 파크(The Wizarding World of Harry Potter)와 라이드도 있습니다. 찾아보니 현재는 할리우드(Hollywood)에도 해리포터 파크 및 라이드가 있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면 싱가포르에만 없다는 소리인데.. 유니버셜 스튜디오 싱가포르는 파크의 크기도 작고 그렇더라구요. 해리포터 라이드 중에서는 포비든(Forbidden)이 가장 인기가 많은 것 같습니다. 일본 오사카에서는 정말 줄을 3~4시간 서서 타더군요. 개장하자마자 뛰어가거나, 혹은 Express 티켓이 없으면 정말 타기 힘든 것 같아요. 퀴디치 볼도 잡고 이것 저것 하는 4D 라이드인데, 정말 타볼만 합니다. 아니, 꼭! 타보셔야 해요.

또, 버터맥주도 즐기실 수 있어요. 알코올만 없지 맛은 정말 느끼한 맥주 맛이 나더라구요. 초콜릿 개구리, 불 뿜는 드래곤, 마법사 지팡이 등 해리포터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심슨도 정말 탈 만 합니다. 스케일이 달라요. 일단 집에서 출발해서 하늘로 쭉 쭉 올라가더니.. 우주로 나가서 정말 우주에 있는 느낌을 줍니다. 4D 라이드는 한 번 맛들이면 정말 재미있고 좋은 것 같아요. 물론 롤러코스터나 자이로드롭 같은 라이드도 스릴 있고 재미있지만, 위험해서 못 즐기시는 분들도 있는데, 이런 4D 라이드는 위험하지도 않고 해서 가족끼리 즐기기에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요즘에는 에버랜드나 롯데월드에서도 4D 라이드가 점점 생기고 있던데, 아직 유니버셜에서 느낄 수 있는 그 감동은 없더라구요.

추천드리고 싶은 라이드는.. 해리포터 파크의 포비든(Forbidden), 트랜스포머, 미이라(Mummy), 쥬라기공원, 심슨, 분노의 질주(Fast & Furious), 킹콩 이 정도입니다. 이것들만 다 타보시면 성공이에요! 특히 분노의질주나 킹콩은 360도의 모든 방향으로 4D 스크린이 있어서 정말 그 영화 속에 들어가있는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겁니다. 정말 대단해요. 그리고 꼭 워터월드(Water World) 공연도 보셔야 합니다. 아니 이런 곳에서 무슨 공연이야.. 하시겠지만, 워터월드는 정말 재미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