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prewedding 사진촬영, 미국 미시간

오늘은 미국 앤아버(Ann Arbor)에 위치한 Nichols Arboretum(니콜스 수목원)에서 사진 찍은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University of Michigan, 미시간 대학교에 있는 Arb에서 prewedding/engagment 사진들을 찍었습니다. 남동생이 사진찍는 걸 즐기고 꽤나 잘 해서 남동생에게 부탁했어요. 미국에서도 Prewedding 사진을 한 번 찍어보고 싶었는데 마침 시간이 딱 나서 찍게 되었어요. 

원래 돈을 좀 더 써서 전문 사진작가에게 의뢰해서 찍어볼까 생각했는데 한국에서 Hayes Studio (헤이스 스튜디오)도 겨울에 가서 찍을 거고, 제주도 및 보라보라에서 허니문 스냅도 찍을까 생각중이어서 이번 프리웨딩 사진은 그냥 가볍게 찍기로 했어요. 또, 본식 스냅 사진은 몇천 장 이상 찍히고, 돈도 많이 나가서 더더욱 남동생이 하는걸로 결정을 했습니다.

결과물은 너무 만족스러웠어요. 특히 장소랑 시간대가 너무 좋더라구요. Arb에 기찻길도 있고, Huron River도 지나서 여러 가지 뷰로 찍을 수 있어요. 미시간에서 사진을 찍을꺼면 미시간 대학교도 이쁘지만 수목원에서 자연의 느낌으로 찍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강도있고, 큰 들판, 벤치 등도 많고, 기찻길까지 다 있어서 사진을 다양하게 찍을 수 있어요. 저희는 의상 3벌을 준비해서 총 2시간 남짓 찍었습니다.

저희는 사진 이 정도면 너무 만족스러웠고, 한국가서 헤이스 스튜디오 사진 찍는것도 너무 기대돼요!

Instagram에도 여러 사진 올렸으니 Arb가 궁금하신 분들은 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미시간 앤어버에 소재한 Nichols Arb 추천드립니다.